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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입니다.
아직 어린 나이지만 요즘 정말 건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끔 한 일이 있었습니다.
저는 머리가 자주아프고 이유없이 아픈곳이 많아 신경통, 두통약을 늘 입에 달고 지낼정도로 많이 먹고 있었습니다. 또 굉장히 예민해서 잠도 깊게 못자고 항상 피곤했었습니다.
그래서인지 학교에서도 수업에 집중이 잘 안되고 쏟아지는 잠이 주체가 안되어 원하는 만큼 성적도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.
평소 제걱정을 많이 하시던 부모님히 하루는 이름을 한번 보러 가자고 하셔서 따라갔다가 상담을 하게되고 개명까지 하게되었습니다. 개명을하고 얼마후 몸이 너무아파서 병원을 가게되었습니다. 평소에도 위가 좀 좋지 않고 잦은 두통으로 병원을 자주갔기 때문에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생각도 못한 위궤양 판정이 나왔습니다. 얼마전까지도 크게 이상이 없다고 했는데 이름을 바꾼후 병원을 방문하자 아픈곳이 정확히 발견되어 빨리 치료를 할수있었습니다.
그런데 더 신기한것은 이름을 바꾸고 난후 두통약을 먹지 않아도 되고 저녁에 잠이 잘오고 원래는 아침에 꼭 누가 깨워줘야지 겨우 일어났었는데 지금은 6시30분정도가 되면 알람소리만 들어도 알아서 잘 일어나지는 것이었습니다.
또 평소 게임을 즐겨 했었는데 지금은 그시간에 게임말고 공부를 하고있습니다. 그리고 집에서 작은 누나와 늘 다투고 티격태격 했었는데 지금은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너무 친한 오누이 사이가 되어 항상 싸우지 말고 잘지내라고 혼내시고 걱정하시던 부모님도 지금은 정말 좋아하십니다.
이름을 바꾸고 예민했던 성격도 많이 없어져서 공부에 집중이 더 잘되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건강이 보는 사람들도 알아볼만큼 좋아져서 너무 놀랍고 좋습니다.
몇 년을 두통약을 먹지 않으면 안되었던 생활이 지금은 너무나 편안하고 즐거워졌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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